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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아서 돈벌기 꿀팁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9. 9. 29. 08:00728x90반응형
알라딘 중고매장 책 팔아서 용돈 벌기
중고서적 매입 가격 기준 및 꿀팁 후기
짐 정리를 하다가, 안 보는 책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왔다
버리긴 아깝고 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한번 팔아보기로 했다
파는 방법은 온라인에서 팔기, 택배로 보내서 팔기, 매장에서 팔기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나는 근처에 알라딘 매장이 있어서 직접 매장에 파는 방법을 선택했당
# 알라딘 앱 깔기
먼저 알라딘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을 한다.
(1) 매입가 조회
스마트폰으로 책 뒷면에 있는 ISBN(바코드)를 촬영하여 매입 가격, 매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도서 검색 또는 바코드 숫자 입력으로도 검색 가능)
인식이 제대로 안 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입 불가라고 떠도 두세 번 정도 여러 번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다
(2) 매입가 확인
팔기 장바구니에서 검색했던 책들의 매입가를 확인한다.
조회한 매입 예상가와 매입 여부는 실제 매입가와 다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확인해보고,
아까운 책들은 거르는 등 판매할 책들을 다시 한번 고른다
# 매입가격 판정 기준
(1) 보유 재고량
보유 재고량이 알라딘의 판매능력을 초과한 경우 판매할 수 없다.
(2) 신간 및 베스트셀러 여부
출간일 14개월 이내의 일부 신간 베스트셀러는 구간 도서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
(3) 상품 상태
상품 상태(최상, 상, 중)에 따라 매입 가격이 다르다.
# 품질등급 기준
최상
새 것에 가까운 책.
상
- 약간의 사용감은 있으나 깨끗한 책.
- 희미한 변색이나 작은 얼룩, 약간의 모서리 해짐, 약간의 닳은 흔적
- 내부, 제본 상태: 아주 약간의 접힌 흔적
중
- 사용감이 많으며 헌 느낌이 나는 책.
- 전체적인 변색, 모서리 해짐, 2cm 이하의 찢어짐, 얼룩 및 오염, 낙서
- 양장본의 겉표지 없음, 5쪽 이하의 필기 및 밑줄, 제본 탈착 없음, 본문 읽기에 지장 없는 부록 없음
매입 불가
- 독서 및 이용에 지장이 있는 책
- 5쪽 초과 메모, 심한 오염 및 낙서, 제본 탈착, 구성품 누락, 2cm 초과한 찢어짐
- 책 곰팡이, 물에 젖은 흔적, 낙장 등의 제본 불량 및 분책된 경우
- 참고서, 어린이 전집, 캘린더, 다이어리, 스케쥴러, 시즌이 지난 수험서 및 컴퓨터 서적
- 요리/인문사회/과학/문예지/만화 분야를 제외한 잡지 분야 상품
- 알라딘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
- 기타 알라딘의 판매능력을 초과한 상품(보유 재고가 많은 상품, 비디오테이프 상품 등)
# 매장에서 팔기 절차 및 리뷰
(1) 번호표 뽑은 후 순서 대기
번호표를 뽑고 앉아서 기다렸당.. 대기 인원이 많지는 않았는데
다들 책을 한 보따리씩 가져와서..ㅋㅋ 하나하나 살펴보고 등급 매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내가 간 지점에는 판매 카운터에 스탭 두 분이 계셨다
(2) 본인인증 및 회원 확인
먼저 회원인지 확인하고, 폰번호 문자 인증번호 입력해서 본인인증을 했다
(19세 미만 고객은 부모님 동의 필요)
(3) 도서 상태별 등급분류
팔고자 하는 책들을 건네주면, 스탭이 그 자리에서 바로 책들을 하나하나 검사한다.
생각보다 엄청 꼼꼼하게 살펴봐서 놀랬다..
안에는 스윽 한번 훓터볼 줄 알았는데, 기본 3-4번씩은 천천히 쭈욱 살펴본당(딱 봐도 오래돼 보이는 건 더더욱 꼼꼼..)
나는 책상태나 필기 여부는 확인 안 하고, 바코드 조회로만 보고.. 되는 건 다 가져갔는데
오래된 책들이 많긴 했지만.. 가져갔던 것들 중 거의 반이 매입불가였다ㅠㅠ
탈락 이유는 대부분 책곰팡이.. 사실 곰팡이라고 하기에도 그런.. 잘 닦으면 없어질 것 같은 그런.. 얼룩이당
탈락된 이유를 알려주셨는데 이해가 안 되는 것도 몇 개 있었당.. 그것보다 더했던 것도 알라딘에서 구입했었는데...ㅠㅠㅠ
이게... 직원의 성향이나 매장 분위기도 중요한 것 같다.
옆 직원분은 금방금방 검사했는데, 나는 책도 더 적었는데도ㅠㅠ 그분이 엄청 꼼꼼하게 오래 살펴보셨다
(4) 매입가격 조회 및 고객님 동의
분류된 책들의 매입가를 확인하고 동의한다.
매입된 책은 총 7권이고, 전부 해서 8,900원이 나왔다
중고책이지만.. 정가에 비해 너무 싸게 책정돼서 넘 아쉬웠당.. 아까운 내 책들..ㅠㅠ
(5) 현금 수령 후 서명
현금으로 돈을 받고 서명을 했다 (현금 또는 마일리지 중 선택 가능)
통과 못한 책들은 알라딘에서 직접 처분 가능하다고 처분 여부를 물어보셨는데 아까워서 그냥 그대로 들고왔당..ㅋㅋㅋ
책을 잘 팔기 위한 주관적인 내 생각과 꿀팁을 정리해보면...
- 한가롭지 않은 시간대에 바쁜 분위기의 매장으로 갈 것
- 책 상태 검사 시간이 짧고, 덜 꼼꼼한 스탭이 있는 곳으로 갈 것
- 책들은 최대한 깨끗하게 닦아서 가져갈 것 (지울 수 있는 필기, 낙서 등은 꼭 지우기)
출처: 알라딘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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