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쇼핑 리스트 추천(샤론파스/병아리빵/비오레선크림/과자푸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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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다녀와서 사왔던 것 또는 사가면 좋을 만한 것들에 대해 글을 써보기로 했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쇼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작은 편이어서 빈손으로 돌아가기엔 아쉽고, 부담없이 소소하게사가면 좋은 것들로 사왔다.

 

 

첫 일본여행 때, 적은 금액대로 살 수 있는 쇼핑 리스트 정도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은 여행 2일차 때 구매하고 찍은 거고 대부분 캐널시티 하카타 백화점에서 쇼핑한 것들이다.

 

 

위 사진 이외에도 그 이후 일정 때 샀던 것들도 추가로 더 있으니 천천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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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추천 음식(푸딩/컵라면/빵/과자/음료)

 

 

 

 

 

★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인형 등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좋은 물건들이 많고, 기념품이나 선물로 소소하게 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소품들도 많았다.

 

 

 

 

 

★ 샤론파스 591엔 (40개입) 세금포함가격

 

효과가 좋다고 유명한 샤론 파스.

 

가격도 저렴해서 몇 개 사가면 좋다.

 

정말 비슷하게 생긴 게 많아서 헷갈리기 때문에 찾느라 한참 걸렸다..

(틀린 그림 찾기하는 느낌이라 잘 보고 사야됨)

 

 

크기도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해서 딱 원하는 부위에 붙이기 좋다.

 

확실히 붙였을 때 쎄다..?는 느낌이 든다..ㅋㅋ

 

 

동전파스는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크기만 보면 요게 더 실용적이고 좋은 것 같다.

 

 

 

 

 

★ 젓가락

 

 

한번쯤 사보고 싶었던 일본 나무 젓가락.

 

종류도 많고 디자인이 정말 다양했다.

(그럼에도 '요거다'하는 딱 끌리는 것을 찾기 좀 어려웠음..)

 

 

내가 산 건 부모님꺼랑 시바견 젓가락.

 

끝도 뾰족하고 정교하고 섬세한 느낌에 귀여움까지.. 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ㅎㅎ

 

 

 

 

 

★ 자외선차단제 - 비오레 썬크림 1,078엔 (85g) 세금포함가격

 

원래 그렇게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구매하게 된 비오레선크림.

 

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고, 로션 같은 가벼운 발림성이라 남녀 상관없이 사용하기 좋다.

 

 

 

 

 

★ 히요코 병아리빵 1,620엔(10개입) 세금포함가격

 

 

유명하다고 해서 사 본 히요코 병아리만쥬.

 

일단 너무 귀엽게 생겼다(맨들맨들하니..)

 

맛은 사실 특별한 건 없다.

 

그냥 퍽퍽한 만주맛이다.

 

 

 

 

 

★ 딸기초코샌드쿠키 과자 1,296엔 (10개입) 세금포함가격

 

 

이건 그냥 맛있어 보여서 사 본 과자.

 

 

Be Factory라는 하카타 초콜릿 과자 전문점에서 만든 거라고 한다.

 

과자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바삭함?에 약간 고급스러운 맛이다.

 

 

안에 든 딸기크림 때문인지 웨하스 딸기맛이랑 느낌이 비슷하다(느낌만 비슷하고 요게 훨씬 맛있음)

 

크림안에 콘푸러스트 자잘한 쪼가리?같은 것도 같이 씹히는데 맛있다.

 

 

내 과자 입맛은 초코만 좋아하고 초코+딸기 조합은 크게 맛있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이건 너무 조화롭게 맛있는 느낌?이었다.

 

 

 

 

 

★ 계란 간장 327엔

 

 

명란 간장으로 사려다가 무난하게 먹기에 좋을 것 같아 산 달걀 간장.

 

 

요거 만든 사람 사진 보고 뭔지 모를 신뢰감이 생겨 구매했다..ㅋㅋ

 

밑에 설명에 달걀을 좋아해서 개발했으니 자신있게 추천한다는 뜻으로 써있는데 뭔가 귀여웠다..ㅋㅋ

 

 

밥 해먹기 귀찮거나 반찬 없을 때 이걸로 간장 계란밥 해먹으면 딱이다.

 

확실히 우리나라 간장이랑 다른 맛이다.

 

짜고 자극적인 맛이 덜하고 일본 음식점에서 먹을 때 났던 그 특유의 향이 난다.

 

엄청 감칠맛나는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요리에 넣어서 해먹기 좋다.

 

 

계란 이외에도 볶음이나 생선조림, 냄비요리, 오뎅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그렇게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 명란과자 929엔 (20개입)

 

 

얼떨결에 사 본 명란과자.

 

식감은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 참쌀?그 쌀과자 느낌이고, 맛은 치토스랑 약간 비슷하다.

 

매콤 짭잘하니 먹을 만하다.

 

처음엔 뭐지 싶은데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 명란김 270엔 (3개입)

 

 

생긴 건 귀엽게 생겨가지고 제일 실망했던 명란김.

 

우리나라 김 크기와 다르게 정사각형 가까운 모양이다(사진은 내가 먹으려고 반으로 잘라놓은거임)

 

명란맛도 안나고 짠짠이나 단짠 정도일 줄 알았는데 짠맛이 거의 없고 그냥 살짝 달짝찌근한 맛이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냥 밍밍한 김이랑 먹는 맛이다.

 

내가 원하는 바삭한 김 식감이 아니고 약간 눅눅?뻣뻣한 느낌이다(회 먹을 때 먹는 김 같은)

 

 

 

 

 

★ 푸딩클럽 타르트쿠키 648엔(12개입)

 

 

포장이 너무 귀엽고 달달하니 맛있었던 푸딩과자.

 

푸딩을 타르트처럼 해서 구운 과자 느낌인데 엄청 진하고 달달하다.

 

처음엔 맛있는데 좀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