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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홍대/합정 웃사브 인도음식(버터치킨커리,난무한리필,라씨)맛집 솔직후기음식/맛집 2019. 6. 20. 08:00728x90반응형
웃사브 인도커리,난(무한리필),라씨 리뷰
홍대,상수,합정 근처 인도음식 맛집추천
내돈내먹 리뷰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솔직후기)
공휴일에 친구랑 약속을 잡고
뭘 먹을까 메뉴를 고민하던 중..
항상 주로 일식, 양식, 한식만 먹어서
색다른 음식으로 인도요리를 먹어보자 해서
인도음식점에 가보기로 했다
제대로 된 인도식 카레와 난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했당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보고 결정한 웃사브
웃사브(Utsav)
Indian Restaurant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10:00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가는법은 상수역에서 가는 게
제일 가깝고 엄청 쉽다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큰길 따라 쭈욱 가다가
왼쪽으로 꺾어서 앞으로 몇 발자국만 가면
오른쪽에 간판이 보인다
상수역에서 걸어서 3분이면 도착
홍대랑 합정역에서도 갈 수 있지만
합정역 5번출구 도보 15분
홍대입구역 9번출구 도보 17분
걸어서 꽤 멀기 때문에
상수역에서 가는 걸 추천
이 날이 공휴일이기도 했고
미세먼지 최악인 날이어서
도착했을 때, 사람도 없고 너무 휑해 보여서
영업 안 하는 줄 알았당..ㅋㅋ
생생정보, 기분좋은날, 찾아라 맛있는TV 등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와서
예약하고 와야 할 정도로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당황..ㅋㅋ
정면에서 봤을 때 웃사브 건물.
건물이 약간 음산?해보이면서..ㅋㅋ
뭔가 엄청 신비롭고 독특했다
마녀의 집..? 같기도 하고..ㅋㅋ
웃사브라는 이름도 너무 생소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인도어로 '축제, 파티'라는 뜻이라고 한다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요런 분위기의 완전 다른 세상.. 신기..
엄청 세련되고 이국적이고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트리에 당황..ㅋㅋ
(당시는 3월1일)
가운데 분수랑, 테이블마다 파라솔도 있어서
야외 같아 보이지만
사진에 천장이 보이듯이 실내이다
왼쪽과 오른쪽, 양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또 있다
왼쪽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우리는 오른쪽으로 안내해주셔서 들어갔다
자리가 많이 있어서, 원하는 자리로 가서 앉자마자
웃사브 메뉴판을 갖다 주셨다
커리랑 난을 먹기로 정하고 왔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다 맛있어 보여서
진짜 한참 고민했다..ㅋㅋ
원래 뷔페로 먹고 싶었는데
웃사브는 평일 런치뷔페만 있어서 너무 아쉬웠당..
(공휴일 저녁 6시 좀 넘어서 갔던..ㅠㅠ)
< 런치뷔페 가격정보 >
평일 AM 11:00 - PM 04:00
런치 뷔페
성인(중학생 이상) : 15,000원
초등학생 : 11,000원
유아(30개월 이상) : 8,000원
런치 뷔페 + BBQ
탄두리 치킨 3종, 소시지, 각종 해산물과 채소, 바비큐 무한리필
성인(중학생 이상) 8,000원 추가
초등학생 6,000원 추가
유아 4,000원 추가
오랜 고민 끝에....
버터치킨커리 25,000원
(커리 주문 시, 난 무한 리필)
라씨 5,000
요렇게 주문..ㅋㅋ
탄두리 스낵이
인도 전통 진흙 가마 탄두르에서 구운
인도식 바베큐라고 해서
요것도 맛있어 보였는데
나중에 런치뷔페로 오게 되면
그때 먹어보기로 했당
먼저 라씨와 반찬이 나왔다
물컵도 진짜 인도스럽고 특이하당
무하고 양파 같은 거였나..
기억이 잘 안 난다..ㅋㅋ
라씨를 찍은 건데 초점이..ㅋㅋ
그냥 무난하게 사이다를 시킬까 하다가
어떨까 해서 시켜봤는데.. 약간 후회..ㅋㅋ
라씨는 예전에 어떤 카페에서
한번 먹어봤던 적이 있긴 했지만
여기는 좀 다를까 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역시나 요거트 맛이었다
단맛이 적은 묽은 요플레 같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음식이랑 같이 음료로 먹기엔
좀 그랬당..ㅋㅋ
난 굽는 시간 때문인지
꽤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
주문한 커리랑 난 기다리는 동안
라씨 홀짝홀짝 마시면서
분위기 살피며 얘기 중..ㅋㅋ
웃사브 분위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가구나 인테리어가 빈티지스럽고 특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좋당
갤러리 카페처럼
인도사람인물, 풍경 사진?그림?들도 걸려 있다
2층은 못 가봤지만
2층에는 소품샵 같은 공간도 있다고 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커리와 난.
커리는 요렇게 화로?에 올려진 상태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냄새부터가.. 너무 기대되는 맛
진짜 메뉴판 사진이랑 똑같이 나왔다..ㅋㅋ
버터치킨커리
버터와 생크림을 북인도 향신료와 함께 끓여낸
부드러운 치킨커리라고 한다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일본식 카레랑 뭔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것 같은.. 그런 맛
버터 때문에 느끼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치킨이 좀 더 큼직큼직하고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ㅋㅋ
난은 플레인, 버터, 갈릭 중
일단 먼저 플레인으로 시켰다
나오자마자 손으로 뜯다가
너무 뜨거워서 좀 식을 때까지 기다렸당..ㅋㅋ
이때 난을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커서
길게 바닥에 닿는 상태로 구워져 나온 게
뭔가 웃기면서 신기했다..ㅋㅋ
또띠아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그거랑은 또 다르게
부풀어져서 요게 더 빵스러운 느낌이고..ㅋㅋ
뭔가 특별한 맛은 안 나지만
난의 그 약간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너무 좋았당
리필해서 버터 난도 먹어봤는데
친구는 다르다고 하는데
난 플레인이랑 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고
둘 다 그게 그거인 것 같다..ㅋㅋ
담백한 난에 맛있는 커리랑
야무지게 싸서 맛있게 먹었당
웃사브에서 먹은 인도커리는
맛있긴 했지만
엄청 특별한 그런 맛까진 아니었던 것 같다
가격에 비해 카레 양도 좀 적은 편이었다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웃사브
다음에는 꼭 런치뷔페로 다시 갈 예정..ㅎㅎ
웃사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92-3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10
02-334-9189(예약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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