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류 지질공원 / 예스진지 버스투어

대만 예스진지 버스투어 착한투어

타이베이 예류 지질공원 상세 후기

 

 

타이페이(Taipei) 자유여행 리뷰

대만 타이베이 3박4일 여행 일정 & 후기

 

2일차 ★ 첫 번째

 

 

대만 3박4일 - 2일차 일정

 

cu호텔(조식), 솽리엔(Shuanglian)역 --▶ 시먼역(착한투어 미팅) --▶ 예류 지질공원 --▶ 스펀(천등날리기, 닭날개볶음밥) --▶ 진과스(버블티, 광부도시락,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 지우펀(센과 치히로 찻집, 홍등, 라오제, 소품샵, 땅콩아이스크림) --▶ 타이베이메인역(팀호완, 타이거슈가) --▶ 시먼역(아종면선 곱창국수, 우공관 우육면) --▶ 솽리엔역, CU호텔

 

 

대만여행(3박4일) 1일차★네 번째 글과 이어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eming56.tistory.com/17

대만 단수이 코스/소품샵,대왕오징어튀김/자유여행 3박4일 일정 후기

 

 

 

오늘은 하루 종일 버스투어 하는 날!

 

4일 중 오늘이 제일 꽉 찬..? 나름 힘든 일정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ㅋㅋ 호텔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당

 

요기(왼쪽 사진)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있다

 

 

처음 먹는 조식이라 신기해서 이것저것 담아왔당

 

무엇보다 일단 김치랑 밥이 있어서 좋았다ㅋㅋ

 

 

 

cu호텔 자세한 정보와 후기 글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eming56.tistory.com/8

대만 cu호텔 타이베이 솔직후기,타이페이호텔 추천(조식뷔페,객실정보)

 

 

 

여유롭게 밥을 먹고 숙소에 잠깐 들려서 간단한 짐들을 챙겨서 미팅 장소로 출발했다

 

미팅 장소는 AM 9:20 시먼역 / AM 9:50 타이베이메인역 두 곳 중 자유 선택

 

 

숙소에서 타이베이역이 훨씬 가까운데, 너무 일찍 출발해서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가다가 시먼역으로 가기로 했당

 

 

시먼역에 도착해서 착한 투어 가이드분을 만났당. 한국어 하시는 현지 가이드분이시다

 

예약자와 일행 확인 후,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안내에 따라 버스에 탑승했다

 

 

 

타이베이메인역에 도착해서 또 사람들이 버스에 타고난 후에, 10시에 본격적으로 예류로 출발했당

 

 

보통은 지우펀(센과 치히로) 야경 보려고, 조금 늦게 출발하고 저녁 늦게 돌아오는 편인데

 

관광객들도 너무 많고 힘들 것 같아서 일찍 갔다가 일찍 돌아오는 시간대로 선택했당

 

오전 10시 출발 / 오후 7시40분 도착

 

 

 

예류 도착

AM 11:00

 

 

 

예류 지질공원

YEHLIU GEOPARK

 

 

예류 주요 명소는

 

예류 지질공원

: 해양생태계 보호 공원

 

다롱동 바오안궁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의학의 신을 모시는 사원

 

예류해양세계

: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 동물원

 

 

그중 우리가 간 곳은 예류 지질공원이다

 

대만 북부의 유명 관광지로 독특하고 예쁜 해안가 풍경으로 유명한 필수 명소이다.

 

세계에서 훌륭한 경치 중 하나로 꼽히는 자연이 만든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전 지역 개방)

 

 

 

지질공원의 지도 및 안내도.

 

 

예류지질공원은 해식지형으로, 관광지 대부분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파도 침식과 암석 풍화, 지각운동 등 지질 작용의 영향으로 희귀한 지형, 지질 경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원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 해식동굴, 화석 등 36가지의 볼거리가 있다

 

 

제1구역에는 버섯바위, 생강바위가 밀집되어 있고, 유명한 촛대바위와 아이스크림바위도 여기에 있다

 

제2구역은 제1구역과 유사하게 버섯바위와 생강바위가 많고,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바위, 용머리바위가 있다.

해변 쪽에는 코끼리바위, 선녀신발, 지구바위, 땅콩바위가 있다

 

제3구역은 해식평대이다. 한쪽은 절벽, 다른 쪽 아래에는 파도가 있으며, 아주 많은 괴석들이 있다.

이 구역은 예류지질공원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보호구역이라고 한다.

 

 

내가 제일 신기했던 건 슬리퍼 모양의 바위..ㅋㅋ

 

 

 

입장해서 해안가 쪽으로 걸어가는 길. 멀지 않고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당

 

 

입장료 성인 NT$80  /  어린이(6-12세) NT$40  /  6세 미만, 115cm 미만 어린이 무료

 

 

방문자센터에는 여행 가이드, 소개, 식당, DIY교실, 기념품 가게, 휠체어 및 유모차 임대 센터, 물품 보관함 등이 있다

 

(예류 지질공원 앱 설치 시, 한국어 가이드 제공)

 

 

 

이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

 

가이드분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서, 전체적으로 멀리서 쭈욱 돌아봤다

 

 

곳곳에 표지판(한글)이 있어서 유명한 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다

 

 

관광객 센터Visitor Center  /  귀여운 공주님Cute Princess  /  여왕두Queen's Head

 

 

 

요거는 정확히 뭐인지 모르겠는데.. 저건 주먹 같고.. 저건 무슨 사람 얼굴 같고.....ㅋㅋㅋ

 

 

사실..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구경을 해서, 어떤 바위고 뭐가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하며 사진만 찍었당..ㅋㅋ

 

들어가기 전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충 한번 쓱 보고 가는 게 찾는 재미도 있고 훨씬 좋을 것 같당

 

 

 

멀리서 찍은 사진.

 

주변이 바다라 바람이 엄청 불었다

 

 

예류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전 구역 금연이며, 자전거타기와 낚시가 금지되어 있다

 

또, 바다와 파도에 휩쓸려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별별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많고,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 초반에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당..ㅋㅋ

 

 

 

멀리서 확대해서 찍은 사진.

 

고릴라? 킹콩? 모양의 바위당.. 신기...ㅋㅋ

 

 

 

어느 정도 대략적인 위치와 유명 바위들을 설명해주시고,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정해진 시간에 버스 주차장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이건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바닥에 있던 거 찍은 사진.

 

 

예류에는 꽃잎 모양의 성게 화석과 게 종류가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관 형태의 모래 방망이인 생흔 화석

 

두 가지의 실제 화석이 있다고 한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게 꽃잎 모양이 반만 보인당

 

 

 

이 날, 비는 안 왔지만..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못나온 것 같다ㅠㅠ

 

약간 음산하고 삭막한 분위기스럽게 나온 것 같당..ㅋㅋ

 

 

저기 보이는 빨간색 표시선은 지형 경관의 보호를 위한 절대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경고 라인(안전선)이다.

 

(2번 위반 시 벌금 부과 또는 강제 퇴장)

 

 

모든 암석들은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의 역사를 지닌 살아 숨 쉬는 생명체와 같다고 한다.

 

그래서 관람 시에 아무렇게 만지거나 밟으면 안 된다고 한다.

 

 

 

버섯바위(Mushroom Rock)로 추측.

 

버섯보다는 브로콜리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당..ㅋㅋ

 

 

버섯바위의 형성 과정은 암층이 해수면 위로 돌출되어, 밤낮으로 해수의 침식을 받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암 속의 단단한 결핵이 천천히 드러나게 되었는데,

 

여기에 다시 바람과 햇볕, 빗물, 파도 및 동북 계절풍의 강한 영향을 받아

 

목이 없거나, 굵거나, 가늘거나, 부러진 형태의 각기 다른 형태의 버섯바위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모두 다른 모습의 암석들은 서로 다른 형성과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요것도 우연히 발견해서 신기해서 찍었던 것.

 

 

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도 사진 그대로 저렇게 생겼는데.. 엄청 신비로운 느낌의 돌이당..ㅋㅋ

 

 

 

호혈

Sea-eroded Pot holes

 

해식 평대 위에 있는 것으로, 해수 속에 섞여 있던 모래 알갱이들이 암석의 움푹 파인 구멍 속으로 들어가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모래 알갱이들이 아래 방향으로 뚫고 깎으면서 움푹 패인 세로 형태의 굴이 형성된 것이다.

 

호혈 내부에 바닷물이 채워지면서 그 안에 해조류가 자라게 되고, 작은 물고기와 게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제일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 ....의 뒷모습..ㅋㅋ

 

 

정말 유명 바위답게 사방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ㅋㅋ

 

 

사진 왼쪽이 줄을 선 것인데 저렇게 봤을 때가 여왕 머리의 앞모습이다

 

줄이 길어서 난 여왕머리 뒤통수에서 찍었당

 

 

여왕머리 바위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데, 저건 아마 진짜 중 하나겠지만 실제로 짝퉁이 많다고 한다..ㅋㅋㅋ

 

 

 

유명한 바위들은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했다ㅠㅠ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로운 곳을 찾아서 찍은 거..ㅋㅋ

 

우리가 저기서 찍으니까 갑자기 사람들이 찍으려고 몰려와서 후다닥 찍었당

 

 

 

이제 거의 다 둘러보고 시간이 돼서 돌아가려는 길에 찍은 풍경.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저기 위로 올라가면 확 트이고 시원하고 정신 맑아지는 기분이 든당

 

 

 

강렬한 바람을 느끼며 힘겹게 돌아가는 길...ㅋㅋㅋ

 

 

 

여기에는 멀리 있는 바위나 풍경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

 

 

 

이쪽은 또 다른 길이당

 

신기해서 사진 한번 찍고..ㅋㅋ

 

 

 

이제 진짜 아까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길.

 

여기서도 사진 한번 찍고..

 

 

 

공원을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먹거리를 파는 작은 시장?이 있당

 

 

 

과일을 파는 건 줄 알았는데 직접 과일을 갈아 만든 음료를 팔고 있었당

 

메뉴판도 친절한 한글..ㅋㅋ

 

 

신선한 주스 Fresh Juice

 

망고슬러시, 카람볼라주스, 혼합과일주스, 사과주스, 파파야주스, 왁스애플주스, 파인애플주스, 수박주스, 구아바주스, 바나나우유

 

 

 

요거는 소시지랑 소라?

 

 

 

각종 타이완 기념품들.

 

 

 

끝까지 가보지는 않고 잠깐 슬쩍 보고 나왔당

 

 

 

드디어 주차장 도착

 

저어기 보이는 착한투어 관광버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기한 것들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예류 지질공원

 

기회가 된다면, 하늘이 맑을 때 한 번 더 와보고 싶당

 

 

리뷰 끄읕-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2일차 ★ 두 번째 스펀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eming56.tistory.com/19

대만 스펀 닭날개 볶음밥, 천등 날리기 체험 / 예스진지 버스투어

 

 

 

위치: No.167-1, Kantung Rd., Yehliu Village, Wanli District, New Taipei City 20744, Taiwan, R.O.C.

 

참고출처: 예류 홈페이지, 트리플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