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펀 닭날개 볶음밥, 천등 날리기 체험 / 예스진지 버스투어

대만 예스진지 버스투어 착한투어

타이베이 스펀 닭날개 볶음밥, 풍등 날리기 체험

 

 

타이페이(Taipei) 자유여행 리뷰

대만 타이베이 3박4일 여행 일정 & 후기

 

2일차 ★ 두 번째

 

 

대만 3박4일 - 2일차 일정

 

cu호텔(조식), 솽리엔(Shuanglian)역 --▶ 시먼역(착한투어 미팅) --▶ 예류 지질공원 --▶ 스펀(천등체험, 닭날개볶음밥) --▶ 진과스(버블티, 광부도시락,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 지우펀(센과 치히로 찻집, 홍등, 라오제, 소품샵, 땅콩아이스크림) --▶ 타이베이메인역(팀호완, 타이거슈가) --▶ 시먼역(아종면선 곱창국수, 우공관 우육면) --▶ 솽리엔역, CU호텔

 

 

 

대만여행(3박4일) 2일차★첫 번째 글과 이어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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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류 지질공원/예스진지 버스투어(착한투어)/자유여행 3박4일 일정 후기

 

스펀 도착

PM 01:10

 

# 기찻길 마을

 

천등 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래된 옛거리와 기찻길이 함께 연결되어 특색 있고 정겨운 느낌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대만의 유명 관광지이다.

 

타이완 전통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이 철길을 따라 쭈욱 들어서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는 대만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고, 꽃보다 할배 등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오는 타이페이 추천 명소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기찻길 노선은 과거 타이완의 탄광업이 흥성하는 시기에 지어진 교통 철도가 오늘날까지 계속 운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중 천등이 시작된 스펀[十分]의 기차역은 주요 환승역으로, 이 역을 지나는 철도여행 코스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대만 철도여행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스펀역과 스펀폭포공원을 거쳐가는 기차여행도 재밌는 추억이 될 것 같당

 

 

 

사진으로만 보던 곳에 도착하니 신기해서 급하게 찍은 사진들..ㅋㅋ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바로 옆에 기차가 지나가고 하늘에는 풍등이 날아가고 있고..ㅋㅋ

 

왜 대만 여행객들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당

 

 

 

어느 정도 대충 스윽 둘러보고 스펀 여행 필수 코스인 천등 체험을 하러 고고

 

 

요렇게 상점마다 예쁜 풍등들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장마다 다른데 대부분 오후 7시쯤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매년 2월 중순에서 3월 초 사이에는 '핑시 천등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밤하늘 위로 수많은 풍등이 띄워지는 아름다운 밤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이드분을 따라 안내해주신 가게로 들어갔당

 

 

 

상점 내부.

 

 

크고 작은 이쁜 풍등이 많았다

 

가장 예뻤던.. 풍등 전등? 전구? 이다. 장식용으로 이쁠 것 같당ㅎㅎ

 

 

 

나눠주신 천등 가격표.

 

 

천등 색깔을 직접 고를 수 있고, 몇 가지 색으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1가지 색 -- NT$ 150

4가지 색 -- NT$ 200

(+ 폴라로이드 사진 1장)

8가지 색 -- NT$ 350

(+ 폴라로이드 사진 2장)

 

자신이 적을 소원에 맞춰 색깔을 고를 수 있도록 각각 풍등색에 따른 의미도 적혀 있다

 

 

 

나는 소원을 비는 것에 대해선 큰 기대와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ㅋㅋ

 

그냥 가장 저렴한 한 가지 색으로 핑크색 풍등을 선택했다

 

 

사진처럼 고정시켜 걸어둔 상태에서 옆에 있는 먹물과 붓으로 소원을 적거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당

 

 

 

뭐라고 적을지 생각이 안 나서 고민 중..ㅋㅋㅋ

 

 

다들 빽빽하게 슥슥 적는데 우리는 하도 진도가 부진해서..ㅋㅋ

 

가이드분이 천등에 적을 만한 문구들이 쭉 있는 종이를 보고 쓰라고 갖다 주셨다

 

 

적을 내용을 간단하게 미리 생각해두면 수월하고 여유롭게 완성도 높은 예쁜 천등을 날릴 수 있당..ㅎㅎ

 

 

 

힘겹게 완성한 한 면..ㅋㅋ

 

 

한 면을 완성할 때마다, 다른 면으로 돌려주신다

 

그렇게 총 4면을 적으면 천등 완성

 

 

 

이제 예쁘게 날리기 위해 완성된 풍등을 갖고 밖으로 나왔당

 

 

다들 천등 날리랴, 사진 찍으랴, 날리는 거 구경하랴 정신없어 보였다..ㅋㅋ

 

 

 

잠깐 기다리다가 자리가 생겨서 직원분?께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셨다

 

 

머뭇거릴 틈 없이 포즈도 알아서 다 정해주시고..ㅋㅋ

 

신속하고 정확하게 착착착 잘 찍어주셨다

 

 

 

또다시 등장한 마법사 둘..ㅋㅋ

 

 

요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기찻길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렇지 않게 대놓고 우리를 계속 찍었다

 

난감하고 기분 나쁘고 해서 찝찝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당

 

 

 

사진을 다 찍고 풍등을 날릴 때도 동영상으로 찍어주신당

 

 

시키는 대로만 하면 날리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

 

 

손으로 잡고 있다가 놓으라고 할 때 놓으면 천등이 천천히 슈욱 위로 날아간당

 

엄청 안정적이고 이쁘게 날아갔다..ㅎㅎ

 

 

 

천등 날리기 체험을 마치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고양이 발견...! 귀엽..ㅎㅎ

 

 

 

이제 닭날개 볶음밥 먹으러 고고

 

 

기찻길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면 가이드분께서 소개해주신 닭날개볶음밥 파는 곳이 나온당

 

 

 

도착하자마자 줄을 섰다가 우리 차례가 돼서 주문을 했당

 

 

타고 온 착한 투어 버스 번호를 말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당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중..

 

 

 

드디어 나왔당..!

 

 

요렇게 먹기 편하게 포장해준다

 

 

 

구운 닭날개에 깨랑 후추 같은 걸 뿌려준다

 

 

한 입 먹자마자 감탄...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ㅠㅠ

 

사실 딱히 기대를 안 했는데.. 요건 진짜 너무 맛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닭이랑 안에 들어있는 탱글한 밥이랑 후추?같은 그 향신료의 조화가...

 

잊을 수 없는 맛.. 자꾸 생각나는 맛..

 

 

 

유명해서 맛만 보려고 하나 샀는데.. 제일 후회했던...ㅠㅠ

 

줄도 길고, 주문받은 후에 굽는 거라.. 시간이 꽤 걸려서 그냥 하나로 만족했다..

 

 

이건 꼭! 한 번 주문할 때 여러 개 사야 한다...!! 최소 1인 2개..ㅋㅋㅋ

 

 

그리고 의문이었던 건 이름..ㅋㅋ 이름이 볶음밥 닭날개가 맞는 것 같당

 

 

 

맛있게 먹는 와중에 기차가 오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보려고 후다닥 내려갔다

 

 

 

쪼오기 보이는 노란색 기차.

 

 

기차가 지나갈 때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다들 준비하고 있었당..ㅋㅋ

 

물론 나도..ㅋㅋ

 

 

 

요건 반대로 지나갈 때 찍은 거

 

기찻길도, 기차도, 주변 거리와 가게들도 모두 모두 이쁘당

 

 

 

귀엽게 생긴 검은 고양이 또 발견

 

 

 

요렇게 딱 자세 잡고 눕는 고양이..ㅋㅋㅋ 여기가 얘 자리인 것 같당ㅋㅋ

 

 

 

이제 다음 장소인 진과스로 가기 위해 시간 맞춰 다시 버스 타러 가는 길

 

 

 

버스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잠깐 근처 상점에 들어가서 구경했다

 

귀여운 토토로와 미니 풍등 기념품

 

 

 

대롱대롱 센과 치히로 가오나시

​

 

 

구경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했다

 

시간이 좀 더 남았으면 근처 골목에 있는 스펀 맛집도 가봤을 텐데.. 그게 좀 아쉬웠당ㅜㅜ

 

 

그래도 맛있었던 닭날개를 생각하며.. 진과스, 지우편으로 출발

​

 

리뷰 끄읕-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2일차 ★ 세 번째 진과스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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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과스 광부도시락, 버블티 / 예스진지 버스투어

 

 

 

위치: Shifen Old Street, Pingxi District, New Taipei City, Taiwan 226

 

참고출처: 스펀 홈페이지, 트리플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