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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에서 직접 사먹어본 밀크티 추천(타이거슈가,코코버블티,편의점화장품통밀크티,춘수당버블티)
    여행/해외 2019. 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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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3박4일 자유여행에서 내 돈 주고 사 먹은

    밀크티&버블티 6가지 리뷰

    맛, 버블(펄), 가격 비교 솔직후기

    - 타이거슈가

    - 코코버블티 2종류

    - 화장품통밀크티(편의점) 2종류

    - 춘수당(춘수이탕)밀크버블티

     

     

     

    리뷰 시작 -

     ① EXTRA CEYLON MILK TEA

    편의점 화장품통 밀크티

    가격은 NT$28?30? (한화로 약 1,100원)

     

    대만 처음 도착하고 나서

    타오위안공항에서 사 먹은 첫 밀크티였다

     

    대만 편의점 밀크티들 중에서

    요게 특히나 많이 유명한 것 같다

     

    정말 너무 맛있음..ㅠㅠ

    향만나는 물맛?맹맛?밍밍한?맛이 아닌

    진하고.. 깊고.. 달고.. 맛있는..

    그런..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

    공차와는 다른 맛.. 비교할 수 없는...고런 맛

     

    출국할 때 많이 사갈 걸 가장 후회했던..ㅠㅠ

    ② GREEN MILK TEA

    편의점 화장품통 밀크티

    NT$28 (한국돈으로 약 1,000원)

     

    위 보라색 화장품통밀크티에

    너무 감격해서 다른 맛으로 또 사본 거..ㅋㅋ

     

    요것도 역시나... 아주아주 맛있다ㅋㅋ

    한국에서 먹던 녹차라떼, 말차라떼와 전혀 다르다

    녹차라떼에 홍차?밀크티가 들어갔는데

    맛이 따로 놀거나 이상하지 않고

    밀크티가 녹차를 더 깊고 진하고 맛있게 해 줘서

    아주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당

     

    녹차랑 홍차 좋아한다면, 정말 꼭 먹어봐야 한당

     

     

     

    ③ 코코(Coco)버블티

    - 기본 밀크티

    기본 밀크티+버블(펄)NT$40 (약 1,500원)

     

    맛은 기대보다 평범했다

    한국에서 먹어봤던 흔한 밀크티맛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맛은 화장품통밀크티가

    더 진하고 깊고 훨씬 더 맛있었다

     

    코코는 펄이 맛있었당

    내가 먹어봤던 버블 중에

    제일 달고 엄청 말랑 쫀득했다

    양도 엄청 많아서 가성비로 짱

     

     

    ④ 코코(coco)버블티

    - 트로피칼스페셜(Tropical Special)

    Passion Fruit tea with Pearl & Coconut Jelly

     

    NT$45 (약 1,700원)

     

    패션후르츄?패션프루츠?그거 맛이다

    어느 정도 짐작했던 맛이었당

    새콤달콤하고 상큼달달한 과일들이 혼합돼있는 음료에

    홍차맛이 아주 약간 나는 맛이다

    알로에, 코코넛젤리, 톡톡 씹히는 씨가 잔뜩 들어있다

     

    진짜 생과일보다는 약간 시럽 같은?

    인공적인 맛이 나는 편이었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독특한 음료인 것 같다

     

     

     

    ⑤ 춘수당(춘수이탕)버블티

    타피오카펄밀크티​

     

    NT$ 85(Small) / 160(Medium)

     

    M 사이즈(아이스)로 주문했는데

    크기가 거의 일반 L와 비슷했당..

     

    맛은.. 아주아주 짱짱 맛있다..ㅎㅅㅎ

    대만에서 먹어본 밀크티 중, 요게 제일 맛있었다

    정말 밀크티 원조라는 말답게

    맛과 향이 깊고 진하고, 적당히 달다

     

    얼음은 일반 각얼음이 아니라

    약간 작은 크기의 얼음이다

     

    펄은 공차나 코코보다 크기가 좀 더 작고

    덜 말랑하고, 쫀득 쫄깃에 더 가깝다

    버블 자체가 달지가 않아서

    어느 정도 단맛이 있는 버블을 좋아하시는 분은

    좀 밍밍 맹맹할 수 있을 것 같다

     

     

     

    ⑥ 타이거슈가 밀크티

     

    흑설탕밀크티 / 흑당밀크티

     

    NT$55 (약 2,000원)

     

    달달달하니 진짜 맛있당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대만 밀크티..

    밀크티의 깊고 진한 향?보다는

    달달한 맛있는 밀크티에 가까워서

    밀크티를 싫어하거나 못 먹는 사람에게 더 잘 맞을 것 같다

     

    펄도 쫀득쫀득하당

     

    대만에서 처음 먹어보고,

    홍대에 생겼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일단 사이즈도 더 작고.. 가격도 비싸고..

    기분 탓이었는지 모르겠지만..ㅋㅋ

    맛있긴 한데 먹다 보면 너무 달고

    크림 때문인지 좀 느끼했당

     


     

    결론

    밀크티의 정석으로 춘수당버블티

    달달한 걸 원하면 타이거슈가

    가성비로 쟁여놓을 건 화장품통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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