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카페 스누피 플레이스 솔직 후기

부산여행 해운대 맛집 추천 디저트카페 이색카페 내돈내산

 

부산여행 2일차 일정 - 다섯 번째

 

 

 

 

낮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감천문화마을 하루 종일 둘러보고 체력이 다 되어 갈 때쯤 저녁이 훌쩍 넘어서야 가기로 계획했던 스누피 카페로 갔다.

 

 

 

내돈내산 리뷰

스누피 플레이스

 

 

위치 및 지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97 경동제이드 1동 102호

우동 763

 

 

 

가는 법

부산 2호선 동백역 1,2번 출구 도보 10분

부산2호선 해운대역 7번 출구 도보 15분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주차 가능

 

 

카페가 생각보다 엄청 크고 눈에 확 띄었다.

 

날씨가 춥고 어두워서 밖은 잘 둘러보진 않았지만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다.

 

 

 

여기가 들어온 입구 문.

 

 

들어오자마자 내부가 엄청 넓은데 테이블도 많지 않고 생각보다 뭐가 없어서 되게 휑 해 보였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기대했는데 약간 휑한 전시회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나..

 

 

 

요기가 음료 주문하는 곳.

 

 

엄청 큰 스누피가 앉아있는데 뭔가 귀엽다기 보단 거대하단 느낌이..ㅋㅋ

 

작은 인형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ㅋㅋ

 

 

메뉴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가격이 많이 사악했다..ㅋㅋ

 

 

 

디저트랑 음료 전체적으로 종류가 별로 없었다.

 

 

뭔가 비어있는 느낌의 쇼케이스..

 

 

 

귀엽지만 딱히 땡기지는 않았던 케이크.

 

 

 

카운터 옆 안쪽에 쿠키도 있었다.

 

 

 

쭉 진열되어 있는 스누피 굿즈들.

 

여기서도 딱히 맘에 드는 건 없었다..ㅋㅋ

 

 

 

뭔가 어리둥절 허무했던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도 역시나 휑하고 허전한 건 똑같았다..ㅋㅋ

 

 

 

2층에 마련된 포토존.

 

 

포토존이라 하기에도 약간 민망하지만 귀엽긴 했당

 

 

 

앞에서 볼 때랑 옆에서 볼 때 많이 다른 개구쟁이 스누피.

 

 

 

주문 메뉴 가격

슈뢰더의 퍼플선셋 7,500

상큼한 레몬맛 위로 물들어가는 보랏빛 석양

 

밀크티 5,500

클래식한 홍차 향미를 더한 냉침 밀크티

 

 

 

아까 낮에 산 모루과자 파운드케이크랑 같이 먹었다.

 

 

슈뢰더 음료는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레몬이랑 파인애플이 들어있는데 인공적인 시럽 맛이 많이 안 나서 좋았다.

 

 

너무 휑하고 딱히 볼만 한 것도 없어서 너무 실망스러웠던 스누피 플레이스.

 

스누피 인형이나 소품들이나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꾸며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큰 스누피 몇 개만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다시 오지는 않을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