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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후쿠오카 산큐패스/유후인 맛집 유후마부시신 장어덮밥/유후인역 짐보관
    여행/해외 2023. 7.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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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날씨 일정 후기 리뷰 산큐패스 2일권 유후인역 맛집 추천 예약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코스
    3일차 일정

     

    텐진역 > 유후인(장어덮밥, 유노츠보거리, 미르히 푸딩, 지브리샵, 플로랄 빌리지, 금상고로케, 긴린코호수) > 바이엔 료칸(온천, 가이세키)

     

     


     

     

    이전글 (2일차 - 3) 보기 ↓

    https://eming56.tistory.com/123

     

    후쿠오카 텐진 맛집 이치란 돈코츠라멘 솔직 후기/다이묘거리 쇼핑, 오락실

    일본 후쿠오카 텐진역 맛집 이치란라멘 다이묘거리 쇼핑 카페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코스 2일차 일정 텐진역 > 다자이후(다자이후 거리, 덴만구, 카페) > 하카타(모츠나베, 캐널시티) > 코코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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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 1

     

    알차고 즐거웠던 후쿠오카를 떠나고 유후인으로 가는 날.

     

    시간 맞춰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짐을 쌌다.

     

     

     

     

    어제 편의점에서 산 바닐라요거트 푸딩.

     

    사진이 너무 맛없게 찍혔는데 그냥 살짝 단 요거트 맛이다.

     

     

    잘 자고 잘 쉬었던 코코호텔 체크아웃을 끝내고 걸어서 텐진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확실히 어제보다 날씨가 확 추워진게 느껴졌다.

    (유후인 날씨는 더 추울텐데.. 살짝 걱정)

     

     

     

     

     

    니시테츠 텐진 고속터미널

     

     

    니시테쓰 고객센터

    06:00 - 24:00

     

     

    니시테쓰 인포메이션 센터

    08:00 - 20:00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한 산큐패스로 사용 가능한 지 여쭤보고 예매한 유후인역행 티켓.

     

     

    정확한 출발 시간까지 확인하고 수월하게 버스 탈 준비를 마쳤다.

     

     

     

     

     

    LAWSON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터미널점

     

     

    시간이 남아서 가는 동안 간단하게 먹을 것들 사러 로손편의점에 들렀다.

     

    가게는 작은데 음식이 엄청 많았다.

     

     

     

     

    기사님께 산큐패스와 표를 보여드리고 버스에 탑승했다.

     

    캐리어도 직접 실어주셨다.

     

     

     

     

    버스 안이 정말 쾌적하고 좋았다.

     

     

    자리마다 돼지코콘센트랑 비닐봉투가 있고,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

     

    가보진 못했지만 맨 뒤에는 화장실도 있다.

     

     

     

     

    텐진역에서 탈 때는 자리가 텅텅 비어서 의아했는데 바로 다음역인 하카타터미널부터 우르르 몰리더니 후쿠오카공항국제선터미널까지 순식간에 자리가 꽉 찼다.

     

    자리가 없어서 간이좌석 펴고 앉아가는 사람도 꽤 있었다.

     

     

     

     

    아까 편의점에서 산 것들.

     

     

    히라카츠 겨자고기 샌드위치 (430엔)

    달걀샌드위치 (257엔)

    초코우유 (170엔)

     

     

    자세한 맛 리뷰 링크 ↓

    https://eming56.tistory.com/115

     

    일본 편의점 추천 음식(푸딩/컵라면/빵/과자/음료)

    일본 여행 편의점 추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lawson 쇼핑 간식 먹거리 리스트 내돈내산 일본 여행 3박4일로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그중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편의점 음식에 대해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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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님이 운전도 너무 편안하게 잘하셔서 무사히 2시간 반 정도를 달려 유후인역 앞 버스센터에 도착했다.

     

     

     

     

    유후인 도착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설명할 수 없는 유후인만의 진한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 세트장 같았다.

     

     

     

     

    우선 캐리어를 호텔로 보내놓기 위해 유후인 기차역 1층 인포메이션센터 안쪽에 있는 물품보관소로 향했다.

     

     

     

     

     

    JR유후인역

     

     

    유후인 기차역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곳이라 역 건물 자체가 유명한 관광명소라고 한다.

     

     

    역사 내부에는 안내소, 사진전이나 공예품 전시회 등이 열리는 대합실이 있다.

     

     

     

     

    운영시간

    05:30 - 22:30

     

     

    유후인역은 일본에서 개찰구가 없는 기차역 중 하나이고, 유후인역 1번 홈 안쪽에는 족욕탕이 있다고 한다(유료).

     

     

    이용팁 및 정보

    한국어 안내판, 보관함 있음

    와이파이 무료

    족욕탕 - 성인 200엔, 어린이 100엔

     

     

     

     

    물품보관소 캐리어 송영 서비스 (500엔).

     

     

    예약해 놓은 바이엔 호텔로 도착장소를 적고 캐리어를 맡겼다.

     

     

    짐을 맡겼으니 점심을 먼저 먹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유후마부시 신 유후인역전점

     

     

    유후인 맛집으로 오이타 현 특산품 흑우 분고규를 올린 덮밥이 유명한 음식점이다.

     

     

    영업시간

    10:30 - 16:00

    17:30 - 21:00

     

    주문 마감

    런치 15:30 / 디너 20:00

     

     

     

     

    줄을 섰다가 직원분이 차례대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몇 시까지 오라고 알려주셨다.

    (30분 정도 대기한 듯)

     

     

    드디어 우리 차례가 돼서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안쪽 대기의자에 앉아서 좀 더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받은 메뉴판.

    (현재는 가격 오른 상태)

     

     

    세트 메뉴 3가지

    분고 비프 마부시 2,850엔 (흑소고기 덮밥)

    치킨 마부시 2,650엔 (닭고기 덮밥)

    우나기 마부시 2,850엔 (장어 덮밥)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흠칫했다.

     

     

    흑소고기덮밥도 궁금하긴 했지만 장어덮밥으로 골랐다.

     

     

     

     

    기다리면서 훤히 오픈되어 있는 주방을 멍하니 구경했다.

     

     

    색깔도 모양도 귀여운 솥들이 옹기종기 줄지어 있는 게 너무 귀엽고, 왠지 진짜 맛집일 것 같은 설렘이 점점 더 커졌다..🤭

     

     

     

     

     

    옆 테이블 비자마자 잽싸게 찍어본 창가 자리.

     

     

    일본인들이 많고 한국인이랑 외국인도 꽤 있었다.

     

    단체석도 있어서 분위기가 시끌벅적 정신없었다.

     

     

    이용팁 및 정보

    예약 가능(전화)

    현금 결제만 가능

    영어 메뉴판 있음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먼저 나온 일본식 반찬.

     

    신기하게도 색깔이 필터 적용한 것처럼 노랗고 채도가 빠진 반찬들.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아주 건강해 보인다 해야 하나)

     

     

    밥 짓는 데 10-15분 정도 걸려서 밑반찬을 먹고 있으면 된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 무슨 맛인지,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는 밍숭맹숭한 맛이다.

     

     

     

     

    드디어 기다렸던 우나기 마부시.

     

     

    밥이랑 비벼먹을 수 있는 야채도 같이 쪼꼼 나왔다.

     

    먹다 보면 좀 느끼한데 야채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양념소스는 간장, 달달한 일본간장, 겨자, 유자맛 나는 겨자, 입맛 돋우는 감칠맛 나는 쌈장?같은 양념 등이 있다.

     

     

    전부 다 맛이 괜찮아서 골고루 잘 먹었다.

     

     

     

     

    먹는 법 & 순서

    1. 밥주걱으로 비빈 후 그릇에 덜어서 먹는다.

    2. 원하는 양념을 찍어서 먹거나 밥이랑 장아찌를 비벼서 먹는다.

    3. 육수를 부어서 국밥처럼 말아먹는다.

     

     

     

     

    주격으로 쉐킷쉐킷해서 먹기.

     

     

     

     

    양념 골라서 내 맘대로 먹기.

     

     

     

     

    마지막 뜨거운 육수 부어서 먹기.

     

     

    누룽지밥 숭늉? 구수한 그런 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이 아니고 맹물에 달달한 양념이 섞여서 뭔가 요상하고 밍밍하면서 별로였다.

     

     

    소스랑 장어덮밥 자체는 맛있었지만 엄청 특별할 정도로 맛있는 정도는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가격도 있는 편이라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고 또 먹으러 올 것 같진 않다.

     

     

    일본여행 중 가장 호화로웠던(?) 식사를 마치고, 이제 유후인 유노츠보거리로 가서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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